6월달이 이렇게 더웠었나요?

너무 더워서 나갈 생각을 안하다가 어제는 그나마 조금 시원한거 같길래

오랜만에 저녁때 산책도 할겸 엑스포 달밤소풍에 다녀왔어요

일기예보에선 비가 전국적으로 확대댈꺼 라고 해서

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작년에도 못가봐서 그리고 일기예보는 언제나 틀렸으니깐 ㅋㄷ

갔어요..

다행히 비는 다음날인 월요일이 대엇는데도 안오네요.

 

엑스포 달밤소풍은 한빛탑 광장에서 열려요

오우 거긴 정말 시원하더라구요

앞쪽이 갑천이고 뒤는 산이고

한빛광장쪽이 바람길인거 마냥 시원한 바람이 계속 불더라구요

돗자리가지고 와서 분수쪽에 깔고서 쉬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프리마켓, 푸드트럭도 있어서 작게나마 구경하고

출출할때 먹을거리도 있어 좋아요

 

 

그리고 한빛탑 바로 앞쪽과 중앙광장 쪽에서

공연도 열린다고 해요

한빛탑 앞쪽에서는 앉아서 볼수 있는

음악감상쪽으로 하구요

중앙광장쪽에서는 댄스 마임. 마술 등

퍼포먼스 위주로 공연이 열린데요

 

우리가 갔을때는 공연이 한빛탑 앞에서

한팀밖에 없어서 좀 아쉬웠는데요

중앙광장이 어딜까 혹 우리가 그쪽으로 안가본것은 아닐까 생각은 하였었는데

중앙광장은 저 사진에 잇는 달밤소풍 사진찍는곳 앞쪽이에요

다 한빛탑 앞쪽 광장이네요

어제는 안했었나보네요

 

 

 

 

 

 

 

가기전 검색을 하엿을때

너무 기대를 하지 말라는 글을 보았는데  그 말이 맞기는 해요 ^^

어른들 눈엔 솔직히 거기서 거기죠

사실 첨에는 괜히 왔네 하는 생각이 들었었요

아 그런데 음악분수 보면서 생각이 좀 달라졌어요

아이들이 정말 좋아라 해요

음악분수도 분수에 그냥 음악 좀 나오겟지 햇는데

불쇼까지 하네요

아이들 흥분에서 앞으로 뛰어 나오고

신나는 음악 나올때는 춤추는 아이들도 있구요

스피커도 빵빵하고 좋았습니다.

 

 

달밤소풍에 음악분수시간이 정해져 있어요

저녁8시와 9시에두차례 20여분간 하구요

주말에는 10시에 한번더 해주구요

 

 

 

 

 

 

 

 

 

음악분수가 끝날쯤댔을때 먹구름이 잔뜩 끼어서 서둘러 왔지만

한번더 가볼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공연을 제대로 못보고 온게 내심 아쉽네요

 

엑스포 달밤소풍은 6월16일부터 8월20일까지

저녁 6시부터 11시까지 열려요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한시간 조금 늦은

저녁7시 부터 10시까지 해요

월요일은 쉬구요

 

아직 기간이 꽤 남았네요

무더운 여름날에 한번 산책삼아 나오셔서

공연도 보고 음악분수도 보고

간식도 먹고 하심 좋을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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