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첨으로 유성맛집 스바라시라멘

먹어 보았어요

제가 좋아라 하는 짬뽕집 가는길에 있는곳인데

밥시간때면 줄서서 기다렸다 먹는걸

여러번 봤었던지라

짬뽕집 갈때마다 저기 한번 가볼까?

하면서 늘 궁금했었던 곳이였어요

 

혹시나 싶어서 검색해보니

일본라멘집으로 유명한 곳이더라구요

 

그래도 한번도 못가고 있었는데

어제^^

제가 좋아라 하는 짬뽕집이 휴일이더라구요ㅋ

이를어쩨 배는 너무 고프고

근처에 있는

매번 가보고 싶었지만 짬뽕한테 언제나 밀렸던

그 줄서서 먹던 라멘맛집

그래 이참에 한번 가보자 . .

다른곳 찾아 가기엔 너무 배고팠어요

그래서 가보게 대었어요

 

 

 

스바라시라멘집은 안은 좀 작아요

테이블도 작았어요

간견도 좁았어요

겨울 외투를 어디에다 벋어더 둬야 할지

마땅한 공간이 없더라구요

그덕에 그래 일본라면집 같구아

싶은 생각이 들었죠

 

그리고 늦은 점심시간인데도

계속 손님들이 들어 오더라구요

아 역시 맛집인가 싶엇어요

 

 

 

 

 

 

 

스바라시라멘 메뉴판이에요

처음왔으니깐 기본인 스바라시라멘 시켰구

해물미소라멘 시켰어요

 

제 머리속엔 라면은 라면이지

라면이 아무리 맛있어봐야 짬뽕을 이길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있어요

그 생각이 깨질까? 아님 유지댈까?

내심 궁금

^^

워낙에 전 짬뽕을 너무 좋아해요

 

 

 

 

 

 

 

 

 

스바라시라멘 이에요

 

<

 

 

 

 

 

그리고 요건 해물미소라멘이에요

기본 베이스국물은 같은데 미소라멘은 고추기름과 해물이 더 들어 가있는듯했어요

해물은 조개살과 오징어가 들어가있어요

돼지고기는 둘다 두툼하게

불은 그을린 불맛도 나고

돼지국물도 맛을 냇는데도 거슬리는 냄새 전혀 안나더라구요

아 맛있긴햇어요

 

그리고 여기 공기밥 정말 맛있더라구요

밥이 정말 고슬고슬하니

배부른 상태에서 국물에 밥 말어 먹는데도

밥이 너무 맛있어서 다 먹었어요

안시켜으면 후회할뻔햇어요

 

제가 먹어준 일본라멘 중에 제일 맛있긴햇어요

그래도 제 머리속엔 라면보다 짬뽕이

더 맛있구나 싶어요

^^

다시금 면을 먹고 싶어 질땐

제가 좋아라 하는 짬뽕집으로 가게 댈꺼 같아요

그집이 예전엔 휴일이 없었는데

아쉽지만  . . . .쉴때는 쉬어야죠

 

 

 

 

정말 오랜만에 궁동에 있는 미스사이공에

가서 쌀국수를 먹고 왔어요

처음에 궁동 있는줄도 모르고

은행동까지 맛집 검색해서 그 멀리까지 갔다 왔었는데

ㅋ 집근처에도 있더군요

 

음... 사실 저렴한 가격에 쌀국수라서

너무 좋아라햇었는데

맛이 아무래도 가격대에 맞추어서

조미료맛이 났어요

그래서 한동안 잊고 있다가

슈퍼에서 쌀국수를 사서 직접 만들어 먹다보니

또 생각이 나더라구요

가격차이도 없고 쇠고기고명도 있고

그럼 미스사이공이 더 낫지 않을까 싶어서

오랜만에 다시금 미스사이공에 다녀왔죠.^^

 

 

 

 

 

점심대에는 정말 학생들이 많아요

회전률이 굉장히 빠른편인데도

사람이 참 많죠

살짝 늦은 시간에 가서

조금 자리들이 비워있었어요

 

 

 

 

 

 

문앞쪽에 주문대가 있어요

쌀국수 종류는 닭쌀국수와 소고기쌀국수가 있어요

닭쌀국수 보단 개인적으로 소고기쌀국수가 더 맛있더라구요

소고기쌀국수는 약간 국물이 회색빛이 돌고

닭쌀국수 국물은  그냥 뽀얀하니 그래요

 

가격은 3,900원씩

꼽배기는 천원 추가 이구요

 

쌀국수는 소화력 짱이에요

정말 먹고 1시간만 있으면 배고파져서

곱배기로 시켰어요^^

 

 

 

 

 

미스사이공은 홀에 직원분들이 안계시죠

주방에서만 있어요

그래서 다 셀프

물도셀프

반찬도 셀프

주문도 셀프

 

 

 

 

또 하나의 장점이 금방 나와요

곱배기를 처음 시켜 먹어 봤는데

양이 어마어마 하더군요

면만 마니 줄줄 알았는데

소고기까지 곱배기로 올려 주었어요

 

 

 

이건 곱배기소고기쌀국수

 

 

 

 

이건 예전에 먹었던 그냥 쌀국수

 

사진상으로 보니 별 차이가 없는듯 싶은데

실제로 보면 그릇 크기도 다르고 양에서 차이가 마니 나요

 

 

 

속에 숙주가 있어서  잘 져어서 먹어야해요

맛있어요

한입먹을때는

그런데 말이에요

조미료맛이 나는건 어쩔수 없는듯 싶어요

그리고 국물이 너무 짜웠어요

그래서 국물을 마실수가 없었어요

국물까지 먹어줘야 든든한데 말이에요

 

라면 보다 더 소금이 들어 간거처럼 느껴졌어요

 

그래도 쌀국수 를 너무 좋아라해서

다 먹었어요

맛도 있는편이구요

국물을 남겼지만 곱배기라 그런가

배도 부르네요

 

 

 

 

 

 

 

 

미스사이공 메뉴판

사진이 좀 흐리죠

소고기쌀국수 3900

닭쌀국수 3900

사이공딤섬 3900

사이공볶음밥 3900

사이공볶음면 3900

해산물매운쌀국수 4500

 

은행동에서 먹었을때는 매운쌀국수가 없었는데

매장마다 조금씩은 다른가봐요

 

서울쪽에서는 월날쌈 있는곳도 있던거 같았는데

은행동이나 궁동점엔 없어요 ㅜㅜ

저렴한 가격에 월날쌈도 좀 먹어 보고 싶은데 . .

그점이 살짝 아쉽네요

 

조미료맛때문에 자주 먹진 않지만은

이가격대에 쌀국수 이정도만한곳도 없을꺼 같아요

 

 

참 몰랐었는데

이번에 가서 보니 미국산소고기를 쓰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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