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잡화

대전국립중앙과학관에서 하는 스코틀랜드 무빙토이 특별전

보고 왔어요

날씨가 너무 더워서 갈까 말까 마니 망설이다

아이한테 이런거 보여줄 기회가

또 없을지도 모를꺼 같아서

더위를 무릎쓰고 오전에 나섰어요

다행히도 바람이 조금은 시원했어요

이번 전시회는 과학관 특설전시관에서 한다고하여서

그런곳이 있었나 아무리 생각해봐도 모르겟더라구요

더운데 가서 헤메면 짜증날까봐 전화로 물어봤어요

안내책자에도 안나와 있는 특설전시관 도대체 어디일까 싶었는데

자연사관 앞쪽에 있는

파란색콘테이너 건물이라네요

아 그래 거기서 여러가지 전시를 했었지 참..

이제야 생각이 나더라구요

이곳이 특설전시관이에요 ^^

예매는 네이버에서 햇어요

현장에서는 할인이 안댄데서 인터넷에서 예매해 40프로 할인 받았어요

할인 안대면 어른 아이 입장료가 가족단위로 가면

좀 부담이 같거 같더라구요

매표소에 가니 전화 번호 뒷번호만 대고 바로 확인후

들어 갈수 있었어요

들어 가기전에 요즘 안먹던 커피의 힘을 빌렸어요

더위에 잠을 설쳐 카페인을 섭취 해야햇기에요

예전에는 카페베네가 창의나래관쪽에 있었던거 같은데

없어지고  커피박스가 생겼어요

조금 아쉬어요

커피박스는 정문에서 들어 오면

오른쪽에 있어요

옆쪽에  벤치가 있는데

나름 시원하더라구요

아스팔트도 없고 건물도 없고

옆쪽에선 시냇물 흐르고 하니

그늘자체로 시원해서 좋았어요

아 이더위에 그늘속이 시원할수도 있구나

오랜만에 느꼈어요

커피맛은 괜찮은편이에요^^

스코틀랜드 무빙토이 특별전 전시 후기에

돈아깝단 글들을 몇개 정도 봤었기에

나름 걱정햇는데

개인차가 있으니.. . .

울아이와 저는 너무 잘 보고 왔어요

레고로 뭔가 만드는걸 너무 좋아라 해서 그런지

꽤 신기해하고 관심있어 하더라구요

그리고 직접 오토마타 만들기 체험도

해볼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규모는 그리 크지 않지만 나무 오토마다 인형 40점 정도가 전시 대어 있어요

작은장난감이 섬세하게 만들어져 있구

무빙토이 답게 움직여요

직접 작동해볼수 있어요^^

저 빨간버튼을 누르면 움직여요

그리고 종류도 다양하고

꽤 재미잇는 작품들이 많았어요

어떻게 움직일까 생각도 해보게 대고

제 눈에도 신기해보이는것도 있더군요

사진 촬영 가능해서 맘껏 찍어도 댓는데

하나만 올려볼께요

이곳은 오토마타 만들기 체험하는 곳이에요

날시가 더웠고 평일이라

한산했어요

그래서 체험도 바로 해볼수 있었어요

그리고 또 이곳에는 일상폐품들로 만들어진

무빙토이도 있어요

그걸 보면서  오 집에 피티병과 나무젓가락으로

가능할꺼 같은데 라는 생각을 하였죠

아으 근데 막상 집에와서

해보려니 왜 이렇게 귀찮을까요

아이랑 직접 만들어본 무빙토이

오토마타 만들기 체험은 시간이 정해져 잇어요

점심 시간대 12시부터 1시 40분까지는

체험을 못하니  참고하시면 좋을꺼 같아요

저흰 다행히 운이 좋아서

10분정도 관람하고 공연보고 바로 나와서

만들기 하고 두번째로 하는 공연보고

천천히 다시 관람하고 나오니 1시간이 조금 넘더라구요

어떤분들은 시간대가 안맞아서

한참을 기다렸다고 쉴곳도 없었다고 하니

점심시간대를 살짝 피하셔서 관람하시는것이

좋을꺼 같아요

무빙토이 공연사진이에요

공연은 즐거운세계여행과 고딕키네틱

이리 두번 해요

시간은 매시각 정각과 매시각30분에 하구요

15분 정도씩 소요댑니다

꽤 인상 깊었습니다

음악에 맞추어서 조명과 그림자도 재미있었구요

화질이 나빠서 잘 안보이는데

케릭터 하나 하나 위트있게 참 잘 만들어 져있어요

스코틀랜드 무빙토이 틀별전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 대는

전시라고 하는데요

집근처라 이렇게 볼수 있게 대서

너무 좋으네요

스코틀랜드 무빙토이 특별전 전시 기간은

2017.07.12~ 10.29  까지구요

매주 월요일 휴관

관람시간은 오전 9시 30분 ~ 오후 06시까지

입장은 5시 까지 이에요

24일까지 예매하시는분들은 40% 할인도 해주고 있어요

이왕이면 할인받아서 보는것도 좋죠

아이들이 있으면 꼭 보길 추천하고파요^^

6월달이 이렇게 더웠었나요?

너무 더워서 나갈 생각을 안하다가 어제는 그나마 조금 시원한거 같길래

오랜만에 저녁때 산책도 할겸 엑스포 달밤소풍에 다녀왔어요

일기예보에선 비가 전국적으로 확대댈꺼 라고 해서

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작년에도 못가봐서 그리고 일기예보는 언제나 틀렸으니깐 ㅋㄷ

갔어요..

다행히 비는 다음날인 월요일이 대엇는데도 안오네요.

엑스포 달밤소풍은 한빛탑 광장에서 열려요

오우 거긴 정말 시원하더라구요

앞쪽이 갑천이고 뒤는 산이고

한빛광장쪽이 바람길인거 마냥 시원한 바람이 계속 불더라구요

돗자리가지고 와서 분수쪽에 깔고서 쉬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프리마켓, 푸드트럭도 있어서 작게나마 구경하고

출출할때 먹을거리도 있어 좋아요

그리고 한빛탑 바로 앞쪽과 중앙광장 쪽에서

공연도 열린다고 해요

한빛탑 앞쪽에서는 앉아서 볼수 있는

음악감상쪽으로 하구요

중앙광장쪽에서는 댄스 마임. 마술 등

퍼포먼스 위주로 공연이 열린데요

우리가 갔을때는 공연이 한빛탑 앞에서

한팀밖에 없어서 좀 아쉬웠는데요

중앙광장이 어딜까 혹 우리가 그쪽으로 안가본것은 아닐까 생각은 하였었는데

중앙광장은 저 사진에 잇는 달밤소풍 사진찍는곳 앞쪽이에요

다 한빛탑 앞쪽 광장이네요

어제는 안했었나보네요

가기전 검색을 하엿을때

너무 기대를 하지 말라는 글을 보았는데  그 말이 맞기는 해요 ^^

어른들 눈엔 솔직히 거기서 거기죠

사실 첨에는 괜히 왔네 하는 생각이 들었었요

아 그런데 음악분수 보면서 생각이 좀 달라졌어요

아이들이 정말 좋아라 해요

음악분수도 분수에 그냥 음악 좀 나오겟지 햇는데

불쇼까지 하네요

아이들 흥분에서 앞으로 뛰어 나오고

신나는 음악 나올때는 춤추는 아이들도 있구요

스피커도 빵빵하고 좋았습니다.

달밤소풍에 음악분수시간이 정해져 있어요

저녁8시와 9시에두차례 20여분간 하구요

주말에는 10시에 한번더 해주구요

음악분수가 끝날쯤댔을때 먹구름이 잔뜩 끼어서 서둘러 왔지만

한번더 가볼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공연을 제대로 못보고 온게 내심 아쉽네요

엑스포 달밤소풍은 6월16일부터 8월20일까지

저녁 6시부터 11시까지 열려요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한시간 조금 늦은

저녁7시 부터 10시까지 해요

월요일은 쉬구요

아직 기간이 꽤 남았네요

무더운 여름날에 한번 산책삼아 나오셔서

공연도 보고 음악분수도 보고

간식도 먹고 하심 좋을꺼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