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떡집에서 떡 찔대 깔려있는거 보고

알게된 실리콘찜시트에요

 

떡집에서 다 요걸로 쓰시더라구요

면포밖에 없다고 생각햇었는데 . .

면포는 가루가 묻어나고 해서

잘 안써졌어요

 

이것은 정말 하나도 안붙어서

너무 좋아요

 

 

 

 

 

정확한 명칭을 몰라서

검색할때 애먹었는데

찜시트로 검색하니 마니 뜨네요

크키는 다양해요

작은건 16센치부터 60센티 넘는꺼 까지 있어요

가격도 저렴하구요

커질수록 가격이 나가지만

30센치 3천원 정도 해요

대신 택배비가 붙어서

집근처 다이소에 가보니 파네요^^

가격도 비슷하고 택배비 안붙으니 좋으네요

 

 

 

 

 

실리콘이라 유해성분 걱정 안해도 대구요

이번에 한번 만두를 만들게 대서

한번 사용해 보았어요

^^

 

워낙에 만두를 좋아해서

김치도 좀 없앨겸

 . . .

 

 

 

^^ 하나도 안달라붙고

너무 깨끗하네요

세척하기로 쉽고 건조 하기도 편해요

여려번 쪄도 안달라 붙어요

 

아 진작 이걸 알았으면

하는 생각도 들어서

엄마집에도 하나 갖다 드려야겠어요

실리콘찜시트 만두나 찐빵 찔때

찜깔개로 너무 좋은거 같아요

 

 

유치원 방학을 맞아 시골집으로 갔어요

아..

현관문을 열자마자 꾸릉내가 제일 먼저 방기네요

메주뛰울때 나는 냄새...

바로 알겟어요

강하게 났지요

 

집안에 들어 서자 마자 울아이 이게 무슨 냄새냐면서

기분나쁘다하네요

 

그새 또 마니 자랐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예전에는 할머니 따라서

메주를 쓰다듬으면서 사랑해사랑해 하면서

사랑을 듬뿍 먹고 메주가 띄워줘야 맛있게된다면서

말해주던 아이였는데

이젠 냄새난다면서 가까이 안가네요

^^

 

 

 

 

엄마의 아이디어로 아빠가 만들었어요

나무에 구멍내고 시멘트로 넘어지지 않게 지지대로

예전에는 바닥에 지푸라기 깔고 말렸는데

바닥쪽 잘 마르라고 가끔 뒤집어 줘야 했어요

저리 해놓으니 그리 할필요가 없는듯 더 좋은건가?

싶어요

밑에는 지푸라기 꼭 깔아주구요

한 이틀가 짚깔고 따신곳에 말려

메주 겉표면이 좀 단단해지면 저리 매달아요

 

 

 

짚을 까는 이유는 지푸라기에 있는 바실러스균 때문이에요

메주를 맛있게 발효시켜 주요

우리가 와서 그런가?

따시라고 나무보일러에 나무를 왕창 넣어주니

메주 띄우는 냄새가 더 강해지요

그 비지, 청국장 뛰울때 나는 냄새보다 좀 낫지만

몸에 좋을것 같지는 않아서 환기를 자주 해주는데도

냄새가 솔솔 나요

방이 따스할수록 더 강해지는 듯해요

 

그래도 맛있는 된장이 대니

참아야지요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이런거 보면 이젠 정감가고 좋아요

슈퍼서 사먹는 된장 간장은 입에 안맞아 못먹겠고 . . .

된장 간장만 맛있어도

국이나 찌개 대충 만들어도 맛있게 대니

^^

맛있게 띄워져라 메주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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