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쇼핑을 좋아라하시는 분들은 아마도 아실꺼에요

지금은 없어졌지만 제이드 쇼핑몰을요

예전에 제이드 쇼핑몰 한참 번창했을때

거기서 삿었던 자체제작가방이에요

오늘 이기방을 버렸어요

참 오래도 섰었어요

처음 이가방을 삿을때

백개 한정 제이드자체제작가방

이라는 말에 혹 가서 주문하였고

받아 보았을때에는 그리 맘에 안들었지만

그냥 쓰고 싶었어요

 

단점이라곤 너무 무거웠었죠

그때는 그래도 젊어서 그런가 괜찮았어요

우리애기 걷기 시작하면서 숄더백보다는 백팩이

훨씬 편하여 열심히 메고 다녔어요

 

그런데 언제부턴가 어깨가 아프기 시작햇어요

역시 가방은 무조건 가벼워야 해

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

버려야지 버려야지 하면서도

정이 들어서인지 잘 안대더라구요

 

 

 

 

 

 

^^ 버리기 직전 가방 모습이에요

버리는것이 잘 안대서 하나씩 뜯어낼수 있는건 뜯어냈어요

저 버클이랑 가죽띠 무게가 상당하더라구요

처음에는 가운데 띠 두러진걸 띠어내고

그후에는 가운데 버클을 띠어내고

마지막으로는 손잡이 부분까지 띠어냈어요

한 6년을 들었어요

정말 미운정이 제대로 들엇나봐요

별 필요 없다고 생각한 손잡이를 뜯어내고

사용해보니 가방손잡이가 정말 필요한것이라는걸 알게댓어요

그리고 이번에는 결단을 내렸죠

 

"버리자"

 

아무리 인터넷쇼핑을  해도 매장에 가도

이만한 가방을 못발견하였어요

아 머리아포..

 

그래도 이가방을 오늘 버렸답니다..

새로 산 가방이 있지만

모든 백팩의 기준이 이 제이드 자체제작 가방 이 가방이 기준이 대버렸어요

이상하죠

참 맘에 안들은 가방이였는데

 

인터넷으로 주문한 백팩은 맘에 안들어 반품접수 해놨고

매장에 가서 하나 사온 가방도 맘에 안드네요

 

처음에 이 가방을 만났을때 그랫던것처럼

지금 새로 산 가방도 정들면 저 가방과 같이 댈꺼라는건 알지만

섭섭한 맘이 참 마니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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