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장난감에 건전지가 대부분 들어 가요

건전지량도 은근 무시 못하죠

한두개 모으다 보면 어느새 많아지네요

그냥 건전지 당연히 모아서 따로 버려야 할꺼 같았어요

그리고 울아이가 이 건전지 버리는걸 좋아라 했어요

요즘엔 살짝 시들해졌는데

아기일때부터 얼마나 좋아라 했는지 몰라요

그래서 습관처럼 따로 모아서 폐건전지수고함에다

버리고 와요

 

 

 

 

 

이번에도 이만큼 모앗어요

그래서 산책삼아 폐건전지수거함에 아이와 같이 갖다 버리고 왔어요

 

 

 

 

 

 

저희집에서 가장 가까운 폐건전지 수거함은 유성문화원이에요

여기에 하나씩 하나씩 집어 넣는걸 정말  좋아라 하죠^^

보통 장난감에 들어가는 건전지는 수은이 없어요

그래서 굳이 따로 분리할 필요가 없는데

그냥  습관이 그리 들어 버렸고 아이가 좋아해서. . .

열심히 모있어요

그리고 어쩌면 분리수거를 엄마는 열심히 하고 있단다

이모습을 아이에게 보여주고 싶은 제 맘도 조금은 들어 있어요^^

 

 

하지만 그렇다고 모든건전지를 그냥 버리면 안대요

 

 

건전지버리는방법

 

일반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원통형의 일반건전지는

예전에는 수은이 들어 있어서 분리수거를 해야했지만

94년부터는 수은을 1PPM이하로 제한을 하여서

굳이 분리수거할 필요가 없어요

그냥 쓰레기봉투에 일반쓰레기처럼 버리시면 대요

 

충전용건전지는 카드뮴이 들어  있어서 따로

폐건전지수거함에 버리셔야 하구요

 

수은전지 동그란 모양의 수은전지는

당연히 수은이 대량 함유대여 있어서 이것또함

분리해서 폐건전지 수거함에 버리셔야 해요

 

보통은 아파트나 동네에 폐건전지 수거함이 따로 있는데요

없는 경우에는 구청이나 동사무소엔 다 있으니

모았다가 볼일 보러 가시는길에 버리시면 좋을꺼 같아요

^^

요즘엔 정말 추운 겨울날 빼면 언제나 미세먼지가 있는 듯 합니다.

음. 앞산이 살짝 흐릿하게 보일때는 미세먼지 보통수준이라고 나오네요

그런데 이정도가 정말 보통수준일까? 라는 생각은 언제나 들어요

우리나라와 유럽의 미세먼지 기준이 완전 다르다고 들었어요

우리의 보통수준이면 유럽은 미세먼지 나쁨 단계로 그쪽에선 난리 난다더라구요

예전에 만성기관지염을 앓앗떤 저로서는 남들보다 좀더 예민하게 기관지가 반응을 해서

울나라미세먼지 측정 보다느 제 목이 더 정확하게 말해주고 있네요

저번 대선토론때 안철수후보가 미세먼지에 대해 말할때

"오우 그래 저것도 좀 다뤄줘야지"

기대했었는데 말이에요

미세먼지대책에 대해선 모두 공감을 하면서

그 미세먼지가 중국발인지 우리나라의 원인인지

정확히 해야 하지 않냐는 그 후에 중국에 애기를 해야 한다는

어떤 한 후보가 말을 하더군요.

왜 그렇게 우리정치인들은 중국 눈치를 볼까 싶습니다

 

담배연기엔 그리 민감하게 반응들을 하면서 미세먼지도 곧 담배연기와 같지 않나요

발암물질 섞여 있고 초미세크기로 폐까지 가서 타격을 입히고

우리아이들이 지금 단체로 담배를 피고 있는것과 뭐가 다른지 모르겠어요

그런데도 왜 저리 태평들할까요??

 

위성사진만 봐도  중국에서 넘어오는 미세먼지 이동경로가 다보이는것을

뭘 중국발인지 아닌지를 입증해야하고

그건 상당히 복잡하다는건지 한심 스럽습니다

 

 

 

 

오늘 아침엔 살짝 목상태가 괜찮은거 보니 미세먼지 농도가 조금은 낮은거 같아요

그래도 12시간 후면 중국발 미세먼지가 울나라를 또 덮치네요

 

정확한 미세먼지 농도 및 이동경로 볼수 있는 일본사이트 이에요

요즘은 그냥 여기서 즐겨찾기 해놓고 확인하는 습관이 생겨버렸습니다

 

48시간 이틀후까지 예측도 가능하니

미세먼지 농도 심한 날에는 외출시 마스크 꼭 챙겨서 나가요

깨끗한 공기 마쉬며 살고 싶어 집니다.

 

 

 

http://www.tenki.jp/particulate_ma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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