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미세먼지만 빼면 나들이 하기에 너무 좋아요.

너무 덥지도 춥지도 않아서 이때쯤 크고 작은 축제들을 많이 합니다.

제가 사는 마을에서도 곧 축제를 시작하네요

온천으로 유명한 유성에서 유성온천문화축제를 5.12일 (금요일) ~ 5월14일 (일요일)

3일간 열어요

개막식은  5월12일 저녁 6시 계룡스파텔 광장에서 축하공연및 불꽃쇼를 시작으로

토요일3시에는 거리퍼레이드를 합니다

그리고 그날저녁 8시 계룡스파텔광장에 dj박나래씨가 오네요

티비 보다 예쁠꺼 같아서 연예인들은 어떻게 생겼나 실제로 한번 보고 싶네요

 

온천문화축제답게 유성온천문화공원안에 있는 족욕체험장에서 족욕도 할수 있어요

최근에는 한방족욕체험장도 생겻어요 계룡스파텔정문쪽을 바라보았을때

오른편에 생겼어요.  체질별로 온천물을 골라서 족욕을 할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혼자서 족욕할수있는곳과 여럿이 같이 할수 있는곳 다양하게 준비대어 있더라구요

그런데 축제기간동안에는 사람들이 너무 몰려서

족욕체험하기엔 너무 복잡할꺼 같기도 해요

그나마 오전이 좀 한가로울꺼 같아요

 

 

 

(온천수 테마파크 작년에 찍어두었던 사진들 몇장 올려 봅니다)

 

그리고 축제기간동안에 제일 맘에 들었던곳 (아이가 맘에 들면 저도 맘에 듭니다 제 선택의 기준)

아이들이 잇다면 꼭 가봐야 할곳 온천수테마파트 입니다

3일동안 갑천변에서 열리는데 아이들이 좋아라하는 코끼리 열차와 물놀이 할수 있는 수영장이 있어요

5월 야외에서 물놀이 하기엔 아이들에게 약간 서늘할수도 잇는데

유성온천문화축제 답게 물이 온천수 이에요. 무지 따셔서 서늘한 바람따윈 아무렇치 않게 느껴져요

모든 체험은 코끼리열차만 제외하고 무료입니다

코끼리열차는 작년기준 2천원 이였어요.

작년에는 또 목장체험장도 있었었죠

직접 우유를 짤수 있는 체험과 치즈 만들기 여러가지가 있었어요

이것또한 참 재밌어 보이더라구요

오전엔 사람이 없어 코끼리열차나 목장체험 수영장 등등 이용하기 좋은데 오후엔 사람이 참 마니 몰려서 솔직히 정신이 없어요

갑천변 둑위로 올라오면 벼룩시장도 열려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답니다

 

 

 

 

작년에 또 참 재밌게봤었던 거리 퍼레이드 사진이에요

이것도 사실 별 기대 안하고 보았습니다.

 순전히 울아이 보여주기 위해서 어린이집 빠지고 일찍 거리로 나왔었죠

시에서 하는것도 아니구 유성구에서 하는 작은 축제라서 규모도 작을거라 생각하였는데

생각보다 크더라구요.   볼것도 많구요.  끝까지 구경하는데 시간도 꽤 오래 걸렸어요

구경하시는 분들도 많고 기대하지 않았지만 참 재밌게 봤었죠

올해에도 울아이 데리고 퍼레이드 구경가볼까 해요

 

그밖에도 유성온천문화공원안에 구경할것들도 많아요

두드림공연장에서도 작은 공연들이 수시로 열리구요

맛있는 먹거리들도 많이 있어요

올해에도 유성온천문화축제 참 기대가 대어집니다.

5월12일 기억해두셧다가 구경하러 가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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