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바퀴벌레 아효 그냥 아효

언제나 조심한다고 조심하고 신경쓴다고 신경쓰는데도

가끔씩 주방쪽에 보이는 바퀴벌레가 있어요

보통은 여름때 보였는데

이런 추위에도 바퀴벌레가 살아있나?

싶게 작은 바퀴벌레 한마리가 보였어요

역시나 주방쪽에서 ㅋ

벽밑에쪽에 작은 바퀴벌레가 보였는데

잡는다고 조심조심히 휴지 왕창 뜯어 들고

내려쳤는데 놓쳤지요

아무리 찾아 보아도 안보이고

겨울에도 있을수 있을까?

싶은데 모기도 실내쪽이 따시면 겨울에도 살아남는다는

티비서 본기억이 나면서 그래 그럴수 있겠다

고사리와 더불어 공룡시대부터 살아남은종이

바퀴벌레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났어요

 

 

 

 

보통 약국에서 큰바퀴용을 샀었는데

마트 간김에 컴베트파워를 사왔어요

가격이 전에 약국에서 샀었던것보단 2배나 비싸서

안살까 하다가 약국까지 가서 사는것이 너무도 귀찮아서

그냥 사왔어요

(전에 사던건 5천원 정도 컴베트파워는 만원 정돜)

왜 이리 비싸 ?

 

 

 

 

뜯어보니 알겟더라구요

큰바퀴 작은 바퀴 공용인데

갯수가 배는 많네요

전에건 6개있었던 반면

이건 12개씩이나 대네요

^^

그런데 큰바퀴용보다 작아요

큰바퀴 , 작은 바퀴 공용 맞나 싶은데

다시금 잘 살펴보니

높이가 훨씬 더 높아요

 

 

 

 

 

아하..

큰바퀴라도 높이가 높으니 옆으로 세워서 얼마든지

들어갈수 있겠꾸나 싶더군요

^^

그리고 작아서 설치해놓고 보니

모양새도 그리 나쁘지 않아요

전에 쓰던 큼직한건 눈에 너무 거슬렸었죠

뒤에 붙어 있는 스티거도 더 튼튼한편갚구요

씽크대쪽 걸레받이 틈세에 붙혀 놓은건

며칠이 지나도 절대 안떨어 져요

이쪽을 관리 잘해야 하는듯.

 

아우 저 씽크대 하부장쪽에 걸레받이 안쪽에

바퀴벌레가 정말 좋아라 하는곳이에요

꼭 설치해야해요

그리고 냉장고 밑에도 훅 집어 놓고,

(냉장고밑도 바퀴벌레가 좋아한대요, 먹을게 많아서 가끔 냉장고에서 꺼내다가

떨어진것들 냉장고밑으로 잘 들어 가요)

 

정수기있는쪽에도 한개

(혹시나 물마시러 올까봐서 ^^_)

 

밥솥 쪽에도 한개

나름 생각해서 주방쪽에 6개 정도 설치해두었어요

 

 

 

 

 

 

나머지 남은것은 비닐랩에 넣어서

잘 밀봉 해뒀어요

3개월 뒤에 교체 하려구요

바퀴벌레가 그냥 안보이는건지

아님 컵베트파워 설치 효과인지

잘 모르겟으나

안보이긴해서 맘에 놓이긴해요

 

 

 

 

 

인터넷쇼핑을 좋아라하시는 분들은 아마도 아실꺼에요

지금은 없어졌지만 제이드 쇼핑몰을요

예전에 제이드 쇼핑몰 한참 번창했을때

거기서 삿었던 자체제작가방이에요

오늘 이기방을 버렸어요

참 오래도 섰었어요

처음 이가방을 삿을때

백개 한정 제이드자체제작가방

이라는 말에 혹 가서 주문하였고

받아 보았을때에는 그리 맘에 안들었지만

그냥 쓰고 싶었어요

 

단점이라곤 너무 무거웠었죠

그때는 그래도 젊어서 그런가 괜찮았어요

우리애기 걷기 시작하면서 숄더백보다는 백팩이

훨씬 편하여 열심히 메고 다녔어요

 

그런데 언제부턴가 어깨가 아프기 시작햇어요

역시 가방은 무조건 가벼워야 해

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

버려야지 버려야지 하면서도

정이 들어서인지 잘 안대더라구요

 

 

 

 

 

 

^^ 버리기 직전 가방 모습이에요

버리는것이 잘 안대서 하나씩 뜯어낼수 있는건 뜯어냈어요

저 버클이랑 가죽띠 무게가 상당하더라구요

처음에는 가운데 띠 두러진걸 띠어내고

그후에는 가운데 버클을 띠어내고

마지막으로는 손잡이 부분까지 띠어냈어요

한 6년을 들었어요

정말 미운정이 제대로 들엇나봐요

별 필요 없다고 생각한 손잡이를 뜯어내고

사용해보니 가방손잡이가 정말 필요한것이라는걸 알게댓어요

그리고 이번에는 결단을 내렸죠

 

"버리자"

 

아무리 인터넷쇼핑을  해도 매장에 가도

이만한 가방을 못발견하였어요

아 머리아포..

 

그래도 이가방을 오늘 버렸답니다..

새로 산 가방이 있지만

모든 백팩의 기준이 이 제이드 자체제작 가방 이 가방이 기준이 대버렸어요

이상하죠

참 맘에 안들은 가방이였는데

 

인터넷으로 주문한 백팩은 맘에 안들어 반품접수 해놨고

매장에 가서 하나 사온 가방도 맘에 안드네요

 

처음에 이 가방을 만났을때 그랫던것처럼

지금 새로 산 가방도 정들면 저 가방과 같이 댈꺼라는건 알지만

섭섭한 맘이 참 마니 드네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