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잡화

요즘 장마철이라 야채가격이 살짝 올랐지만

그래도 저렴한편이에요

제철에 나오는걸로 즐겨 먹자주의에요

요즘은 가지볶음을 자주 해먹어요

가지의효능은 퍼플푸드로 검정색에 가까운색을 띠는 야채들

몸에 정말 좋잖아요

폴리페놀이 다량 들어 있어 항암효과가 있고

혈중 콜레스테롤도 낮춰주어

심혈관질환에도 좋구요

섬유질이 풍부해 변비에도 좋아요

가지도 찬성질이기때문에 몸이 차신분들

한번에 너무 마니 드시지만 않으면

특별한 부작용도 없어요

겨울에는 가격이 비싸지니 제철인 여름에

가지볶음 자주 해먹어 보아요

울아이가 이유식 먹을때는 잘게 썰어서

온갖 야채를 잘 먹었는데

조금 큰 이후로는 야채들을 거부할때가 있어요

(그럴때 어김 없이 잘게 썰어 밥볶아주면 먹기는 해요^^)

다행히도 가지볶음은 잘 먹어 주네요

가지볶음 만들기 재료:

가지한개, 양파, 당근, 파( 진간장1스푼,매실즙반스푼, 고추가루, 간마늘, 들기름)

보통 가지볶음 냉장고에 들어 갔다 나오면 맛이 좀 없어 지는거 같아요

만들기도 간단하여서 딱 한접시 나오는 한개로 만들어요

그럼 딱 한끼로 좋더라구요

가지 반으로 잘라서 어슷하게 일센치 두께 가량으로 썰어 놓아요

양파와 당근, 파도 조금씩 채썰어 놓구요

가지볶음 만들기 할때 식용유를 안써요

식용유쓰셔도 대지만 전 그냥 들기름으로 대체해요

들기름으로 한다고 해도 맛이 특별히 달라지는건 없더라구요

이왕이면 몸에 좋은 들기름으로^^

마니 넣지 않아요.. 그냥 나물 무칠때 넣는 정도

반스푼 정도 넣구요 가지를 볶아 주어요

첨에는 가지가 기을 다 흡수하는데 시간이 지나면

수분을 뱉어 낼때 같이 기름도 뱉어내니

기름이 부족해 보여도 더 넣지 마세요

들기름 반스푼 정도 넣고 가지들이 살짝 쪼글해질때까지

볶아 주어요

가지를 어느정도 볶아 주면 양파와 당근 파를 넣고

살짝 더 볶아 주어요 한 1-2분정도

그후에  진간장1스푼, 매실즙 반스푼, 간마늘과 고추가루 조금 넣구

살짝 더 볶아 주어요

마지막으로 접시에 담고 깨소금 뿌리면

가지볶음 만들기 완성이에요

가지 한개로 저정도 양이 나와요

딱 한접시 양이죠

귀찮을땐 뭐 2-3개 한번에 볶고  남은건 냉장고에 넣어 두엇다

담에 먹기는 하는데요

청양고추를 살짝 넣어주면 매콤하니 제입맛엔 더 좋은데

아이반찬으로 가지볶음 만들때는 안 넣어요

취향에 따라서 고추를 더 첨가하셔도 대요^^

시간도 오래 안걸리고

간단히 만들수 있어서 아이반찬으로 가지볶음 좋은거 같아요

요즘 날씨가 너무 습하고 너무 더워요

이런날씨에 뭘 해먹는다는거 자체가 너무  고역이죠

그렇다고 매번 사먹을수도 없고 말이에요

가스불 사용만 하면 집안이 너무 더워지네요

그래서 저는 요즘 김밥을 자주 먹어요

처음엔 간단하게 사먹었는데

왜 사먹는건 조금만 먹어도 느끼할까요?

직접 만들어 먹어볼까해서

심심풀이로 한번 만들어 봤는데

웬걸 너무 좋은거 있죠

재료들만 미리 준비해놨다가

2-3줄 김밥 말아서  먹으니 옛날생각도 나고

재밌고 좋으네요

그래서 요즘은 자주 김밥을 먹고 있어요

김밥만들기 재료: 김, 햄, 맛살, 당근,단무지,우엉장아찌, 계란, 샐러리

그리고 밥(양념: 들기름, 식초, 맛소금) 

시금치나 오이 대신에 샐러리를 넣어요

은근 김밥에 잘 어울려요 그리고 시금치나 오이보다 썰어 놨을때

장기보관 가능한거 같아요

아무거나 넣으세요 샐러리 없을땐 부추 넣기도 하는데

웬만하면 다 어울리는거 같아요

밥에는 들기름 식초 맛소금 을 넣어요 잘 버무려 놔요

여름이라서 식초를 마니 넣었어요

3-4 주걱 정도에 들기름 반스푼 , 식초 한스푼 그리고 소금은 싱겁지 않을 정도로 맛을 보면서

조절해주면 대요

그리고 나머지 재료들은 잘게 썰어 놓아요

그리고 햄과 맛살은  살짝 후라이팬에  구워 줬어요

그냥 먹어도 대는 것들이니 귀찮으시면 생략하셔도 대요

이렇게 김밥만들기 재료준비만 해놨다가

냉장고에 넣어두고서 그때그때 꺼내서 만들면 대요

이것만 해놓으면 무더위속에 가스불 쓸일도 없고

한끼 해결하는데 너무 편해요

김밥 말아요^^

김밥집에서 김밥 마는거 마니들 보셨죠

그리 하면 대요..

김에 밥을 한주걱 정도 퍼서 얆게 펴발라주시구요

깻잎은 웬만하면 꼭 넣어 줘어요

맛있고 혹 야채물들이 밥에 스며드는건 방지도 대요

그리고 재료들은 올려주고

단단히 말면 김밥만들기 완성이에요

썰어서 맛있게 먹으면 대요

편한데 이것도 사람이 좀 많아 지니

손이 가는거 처럼 느껴지기는 하더군요..^&

요즘 장마철이라 너무 습해서

김이 금새 눅눅해져요

예전에 비오는날에 그냥 방치했더니 한두시간 만에

김에다 분무기로 물 뿌려논거 같이 대버렸었어요

김이 퉁퉁 불어서.ㅜㅜ

그때 생각이 나서 바로바로 썰어서 통에다 담아놔요

그러니 비가와도 괜찮네요^^

울아이가 좋아하는 계란김밥 이에요

계란김밥은 김밥에 들어갈 재료가 별로 없을때 하면 좋아요

단무지 하나만 들어가도 맛있어요

단점은 손이 한번 더 가야 한다는거

가스불을 써야 해서 집이 또 더워져요

계란김밥 만들기는  쉬워요

김밥 하나에 계란2개정도 들어가요

계란이 마니 들어 가요

계란을 풀어서 지단 만들때처럼 얆게 익혀줘요

살짝 익을때쯤에 김밥을 올리고

잘 말아 주면 대요

그리고 확실히 굴려가면서 익혀줘요

살짝만 덜 익어도 비린맛이 나요

특히 김에 스며든 계란땜에 더 그런거 같아요

약불에서 잘 익혀주면 살짝 식힌후에 썰어 주면 대요

너무 뜨거울때 썰면 계란이 깔끔히 안썰리는거 같아요

잘 담아주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계란김밥도 완성이에요^^

마니 먹으면 살짝 느끼하기도 하는데

계란의 고소함때에 그런지 아이들은 참 맛있어해요

너무 자주 먹어서 살짝 물릴려고할때

김밥 속재료를 바꿔주면 또 괜찮아지네요

단무지 대신 매실장아찌를 넣기도 하구요

참치를 넣어 보기도 하고 . . .

있는재료로 간단히 만들어도 맛있어요

더운 날씨에 김밥으로 한끼 해결하는것도 좋은방법인거 같아요